연준의 그칠 줄 모르는 긴축 공세에 글로벌 증시가 하락 국면에 접어든 지도 어느덧 10개월 정도가 흘렀다. 10개월 동안 나스닥은 무려 -30%나 급락했고, 같은 기간 코스피도 -25% 떨어지며 서학 개미, 동학 개미의 구분 없이 주식에 투자하는 대부분 이들은 세상이 떠나가라 곡소리를 내고 있음.이처럼 주가가 떨어지는 것만 해도 서러운데 주식 거래에 따른 세금까지 내야 하니 투자자들의 비용 부담은 점점 확대되고만 있는데 물론, 주가를 예측해 수익을 창출한다는 것은 신의 영역이기 때문에.. ㅋㅋ 내가 어찌해드릴 수는 없지만 금융 계좌를 이용해 세금을 절세하는 방법 정도는 알려드릴 수 있으니 오늘은 절세 혜택이 우수한 중개형 ISA 계좌에 대해 알려드릴까 한다.계좌의 종류부터 시작해 장점과 단점 등을 차례로 포스팅할 예정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꼭 한 번 읽어봐주시길 바라겠다! 중개형 ISA 계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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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먼저 중개형 ISA 계좌란 무엇이냐!?계좌 하나로 주식뿐만 아니라 펀드, ELS, RP까지 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 계좌라고 보면 된다. 사실 여기까지만 보면 ‘말이야 거창해도 그건 일반 증권 계좌에서도 가능한데요?’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비과세 혜택에 저율과세, 손익 통산 혜택까지 있기 때문에 절세 면에서는 만능 계좌라고 할 수 있다.장점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다시 설명하는 걸로 하고 계좌의 종류부터 시작해 가입 요건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음!

*일반형(비과세 한도 200만 원)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서민형(비과세 한도 400만 원)일반형 기준을 충족하면서 총 급여액이 5천만 원 이하인 근로자나 종합 소득이 3,800만 원 이하인 종소세 신고자*농어민형(비과세 한도 400만 원)일반형 기준을 충족하면서 종합 소득 금액이 3,800만 원 이하인 농어민 거주자중개형 ISA 계좌의 유형별 가입 조건은 위와 같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비과세 한도가 높은 서민형과 농어민을 선호하겠지만 이 두 가지는 거주 및 소득 요건을 적용받기 때문에 소득이 높은 분들은 어쩔 수 없이 일반형으로 선택하셔야 함.일반형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데 만 15~19세인 청소년이라 해도 근로소득이 있다면 가입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라겠다.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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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과세 혜택 및 저율 과세소유한 주식을 통해 배당금을 받게 되면 세법상 15.4%의 배당소득세가 원천징수된다. 하지만 ISA 계좌의 경우 유형별 한도까지는 전액 비과세가 적용되고 수령한 배당금이 한도를 넘어선다고 해도 초과분에 대해서는 9.9%의 저율과세가 적용된다는 것이 특징임.근데 이렇게 말로만 떠들면 ‘흐음.. 잘 이해가 안되는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테니 예를 들어 설명해 보도록 하겠음!

만약 우리가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해 연간 250만 원의 배당금을 받았다고 가정하면 일반 계좌의 경우 250만 원 전액이 과세대상으로 분류돼 38.5만 원의 세금을 부담(15.4% 적용)해야 한다.하지만 일반형 ISA 계좌를 사용하면 200만 원은 비과세가 적용되고 차액 50만 원에 대해서만 과세가 되는데 이마저도 9.9%의 저율과세가 적용되니 실제 부담하는 소득세는 5만 원이 채 되지 않음.물론 비과세 한도가 높은 서민형, 농어민형 가입자들은 세금을 단 한 푼도 내지 않는다.. ㅎ*손익 통산생각보다 많은 투자자들이 모르는 부분인데.. 국내 세법상 이익과 손실은 합산되지 않는다.이게 무슨 말이냐면 미국 펀드에서 2,000만 원의 이익이 발생했고 국내 주식에서 1,000만 원의 손실이 발생했다면 우리가 실제 얻은 소득은 1,000만 원이지만 세금을 부담할 때는 2,000만 원이 과세대상으로 분류된다는 뜻임.

하지만 중개형 ISA 계좌는 손익 통산이 적용되기 때문에 위와 같은 경우라면 과세대상으로 분류되는 금액은 1,000만 원밖에 되지 않음.자~ 여기까지만 보면 중개형 ISA 계좌가 만능 통장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사실 꼭 그런 것도 아니다. 우리가 놓치고 있는 단점들이 꽤 많으니 말이다. 단점에 대해서는 지금부터 알려드리겠음!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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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식 투자 불가능중개형 ISA 계좌는 기본적으로 해외 주식 투자가 불가능하다. 국내 자산운용사가 발행해 국내 증시에 상장된 해외형 펀드는 투자가 가능하지만 테슬라나 애플 등 해외 증시에 상장된 종목은 거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미국 주식 투자를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사실상 아무짝에 쓸모없는 계좌라고 할 수 있음.*낮은 납입 한도계좌의 총 납입액은 1억 원이지만 연간 납입할 수 있는 돈은 2,000만 원까지다. 때문에 자본이 많은 분들은 낮은 납입한도가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음.*의무 가입 기간 3년3년이라는 의무 가입 기간이 존재해 이 기간 내에는 투자로 발생한 이익을 출금할 수가 없다. 예를 들어 100만 원을 납입해 30만 원의 이익을 창출했다면 계좌 내의 예수금은 130만 원이 되겠지만 출금이 가능한 금액은 100만 원뿐이라는 말임.물론 해지를 통해 전액 출금도 가능하지만 이 경우에는 그간 받았던 세제 혜택을 모두 뱉어내야 한다는 단점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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